두짓비치 리조트 - 괌 투몬비치 시내 중심에 위치한 위치갑 호텔
이번 괌 여행 4박 5일 동안 묵었던 숙소 두짓 비치 리조트 리뷰입니다!
::: 두짓비치리조트 예약 요약
- 23년 1월 중순 4박 이용 오션뷰스위트룸, 수페리어룸 2개 예약(우리가족, 부모님꺼)
- 11층 7호와 9호, 커넥팅 룸은 아니지만 바로 옆방으로 배정 받음
- 메일로 두 방을 같은 층, 짝수번호방, 아기물품 등을 요청했는데 처음 메일에선 같은 층은 어렵겠다고 메일을 주었음(수페리어룸은 5~7층이라고 함!)
- 두 번째로 메일을 한 번 더 보냈더니 안된다는 말은 없지만 안될 수도 있다는 답변으로 바뀌었고, 그래서 같은 층, 옆 방으로 배정해준 거 같음.
- 우리방 뷰는 아쉽지만... (이건 뭐 내가 예약한 대로 받은 거 같고..) 부모님 방과 같은 층, 아기물품(아기침대, 가드), 부모님생일 축하케이크를 준비해줘서 고맙게 생각함!! :)
- 두짓비치 메일주소 : reservationsguambeach@dusit.com
체크인!! - 한국인 직원 있음
공항택시를 타고 두짓비치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려니 한국인 직원이 있어 벌써 마음이 따뜻~ 또, 이 날 비행기에다가 수화물을 두고 내린터라 마음이 불안불안.. 했는데, 현지에서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었습니다. 한국인 직원이 있다고 해서 한국인들에게 무조건 좋은 방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돈 낸만큼 서비스 받기!!" ㅋㅋㅋㅋ 위 요약에서도 밝혔지만, 저희는 방을 오션뷰스위트, 수페리어 옵션으로 예약했는데요~ 예약한대로 받습니다. 아!! 예약할 때 세금불포함 옵션이었나봅니다.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뭔가했더니, 제 실수였습니다. 찾아가서 물어보려다 예약서 다시 읽어보고 알아냈습니다. 아무튼! 두짓비치엔 한국인 직원이 있습니다.
오션뷰 스위트룸 컨디션
아기와 함께 하다보니 룸컨디션 찍을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소름돋게도 참고사진이랑 완전 똑같습니다. 딱 이구도(창문으로부터 많이 떨어지세요!!)에서만 오션뷰입니다!! ㅋㅋ 사실 전면 오션뷰는 '오션프론트'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에, 오션뷰(또는 친절하게 파셜오션뷰)라고 적혀있는 경우는 대부분 측면 오션뷰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고 예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남는 방 하나 업그레이드 안될까?했지만 안되었습니다 ㅋㅋㅋ
오션뷰
제가 묵은 방은 11층!! 엄청 낮지 않은데두 아래 옥상이 계속 걸립니다 네.. 여긴 홀수번호 방이거든요🥲
**짝수번호이면서 앞쪽 번호대(2호~5호, 1호는 오션프론트라고 함)가 뷰가 더 좋다고 합니다!!
**고층은 당연히 더 좋구요!
오션프론트라면 저층도 상관없을 거 같은데.. 오션뷰에서는 층수가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11층보다 더 저층이었으면 옥상이 더 많이 보였을거예요!!
뭐 그래도 참고사진 처럼 멀리서~ 멀리서 찍으면 ㅋㅋㅋㅋ 옥상은 안 보여요
우리 누피 뒷모습을 찍어봅니당 누피도 에메랄드빛 바다색을 보는 건 처음이라 그런지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스위트 형태
아기의 꿀잠에 이끌려 엄마, 아빠도 꿀잠에 들지 않기 위해 스위트룸을 골랐습니다! 양문여닫이 형으로 분리가 가능했는데요~ 빛 차단 정도만 있고 소음차단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아주 조용히 조용히 지냈답니다 ㅋㅋ
오션뷰 스위트 침대는 킹사이즈 1개
아기의 낙상방지를 위해 아래 사진처럼 침대를 이동시켰습니다. 사진상에서 바로 맞은 편에 보이는 벽으로 침대를 밀어서 이용했어요~ 벽이 침대의 오른쪽, 사전신청한 가드 1개로 아랫쪽, 아기침대 1개로 왼쪽 나머지 면을 막아서 이용했습니다🙂 (당연히 나올 때는 원위치!!)
아래 사진뿐이라 보여드리긴 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네요.. 😂
사전신청한 아기침대는 사실 재우는 용도는 아니었어요 ㅋㅋ 누피가 아주 어린 아기가 아니기때문에 자기는 어려울 거 같았지만, 일단 있으면 어떻게든 사용 가능합니다! 꼭 신청하세용 :) 아래 사진처럼 잠시 넣어두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욕실은 왕 넓다 -오션뷰스위트에 한함
욕실 리뷰를 하려고 보니... 이렇게 욕실이 왕 넓은 구조라면 제일 끝방 9호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오션뷰 스위트는 무조건 9호!!!
진짜 넓은 욕실로 환기도 잘 되고, 널널히 잘 썼습니다만, 굳이 욕실이 이렇게 넓을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또, 누피가 너무나 우다다 뛰어다녀서 넘어질까 조마조마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욕실이었습니다. 아기 목욕시킬 때, 아기 수영복 빨 때, 욕실이 좁지 않다 보니 아빠 엄마 모두 투입해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수페리어 기준 : 욕실에 빨랫줄이 있음 / 오션뷰스위트에는 따로 없어서 챙겨간 개인 빨랫줄을 거실쪽에 걸어서 사용!
마룻바닥 및 하우스키핑 등
마룻바닥이라 아주 쾌적했고! 청소해주시는 분도 나이스하게 잘 치워주셨어요(티백커피가 맛있길래 부탁드렸더니 박스채로 주셨어요 ㅋㅋㅋㅋ) 에어컨은 수영복때문에 계속 틀어놓다가, 자기 직전에 딱 끄고 자면 춥지 않고 덥지 않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녀온 후기는...?
두짓비치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하겠지만, 위치상으로 갑입니다!! 투몬비치 중심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위치만으로도 선택할 가치가 있는 곳이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만, 항상 못 한 것에 대한 후회가 남죠...? 바로 오션뷰입니다. 아니 오션프론트뷰! ㅋㅋ 나중에 혹시 두짓비치를 방문한다면~ 오션프론트룸을 예약하고 싶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두짓비치 시설, 조식 등에 대해서 다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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